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 힘 선거 상황과 관련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하냐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 를 통해 “의료대란 등 중요 국가정책 대안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 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 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 되겠냐?” 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도태우 변호사 공천 취소와 관련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 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 할 맛나겠나?” 추가로 확인 되었다고 한건 문재인 정권 시절 모두 눈치 볼 때, 거리에 나가 대여 투쟁한 거였다. “그때 니들은 어디에 있었냐?”반문하며 주객전도(主客顚倒-주인과 손의 처지가 뒤바뀐다는 뜻)가 따로 없다며 격분했다.
홍 시장은 이어 나는 5.18을 군부독재 저항운동으로 높이 사고 그 정신을 늘 존중해 왔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의견도 사라지고 5.18 정신에 대한 이견은 없다.
과거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반성까지 하고 있는데, 그걸 꼬투리 삼아 문재인 정권 때 거리투쟁까지 싸잡아 막말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 더군다나 좌파정권 시절 눈치 보면서 부역했던 사람들이 그 당시 우파 아스팔트 투쟁을 비난 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
그 당시 자신들은 무얼 했는지 돌아보지 않고, 거리투쟁 하면서 내뱉은 다소 거친 언사를 꼬투리 삼아 공천취소 한다는 건 자유 민주 정당이 할 짓은 더더욱 아니라고 국민의 힘 지도부를 향해 지적하며 “그렇게 해서 민심을 얻을 수 있겠냐, 대구경북 지역이야 괜찮겠지만 다른 지역도 과연 그럴까?”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당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공천에 목매여 아무도 말 안하는 공동묘지의 평화 같다”며, 선거를 모르는 사람들이 공천을 좌지우지 한다. 컷 오프 돼야 할 사람도 무조건 경선만 붙인다면 감흥(感興)도 쇄신(刷新)도 없는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더군다나 홍시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할 체제나 다름없다. 그래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부딪히게 되므로 부적절하다. “정치 경험 많고 큰 판을 다뤄본 사람을 영입해서 비대위를 만들어야지, 윤대통령 아바타를 다시 당대표를 만들어본들 그 선거가 되겠나?” 라며 한동훈 비대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바 있다.
반면 한동훈 위원장은 감동이 없다는 정도의 비판이라면 우리의 공천이 많이 인정받은 것 아니냐며 공천결정자의 사심이 반영되지 않은 시스템 공천이 목표이고 저희 공천과 민주당의 공천을 비교하면 감동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누가 보더라도 제정신 아니라고 할 것이다.
홍준표 시장의 지적이야말로 공정과 상식에 맞는 국민의 눈높이라 할 것이다.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의 갖은 꼼수에 맞서 박용진이 끝까지 버티고 당내 비판이 일자 마지못해서나마 또다시 재경선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힘이 타지역구에서 탈락한 사람을 데리고 와 차점자인 윤갑근 후보를 무시한 채 전략공천을 한다는 것은 더불어 민주당보다 못한 처사라는 비판을 받기에 족하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얻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올림픽 원칙을 적용해서 차점자인 윤갑근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최선이다. 총선 승리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
국민의 생각과 상당구 주민들의 눈높이....상식에 어긋난 공천 서승우를 국회에 보낼 수 없다
한국 정치사(政治史)에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인간은 처음 봅니다.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道理)나 바람직한 행동 규범(規範)을 도덕(道德)이라하고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行)해야 할 도리나 규범을 윤리(倫理)라고 합니다.
이에 도덕과 윤리는 인간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근본(根本)바탕이라 하고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그름을 구별하는 의식(意識)이나 그 마음을 양심(良心)이라합니다.
반면 이러한 도덕과 윤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비양심적(非良心的)인 사람이라 하고 잘못에 대해 부끄러움조차 없는 사람을 몰염치(沒廉恥)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상당구 공천을 국힘당에서 받으라고 해서 받았을 뿐이라고 서슴없이 둘러대는 몰염치한 사람을 상당구 주민대표로 세운다는 것은 가당치도 앉거니와 대한민국 국회(國會)에 보낼 수 없다는 것은 상당구 주민들의 양심이며 현명한 판단(判斷)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