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과 교육기본법에는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하고, 대통령 령으로 순차적으로 실시 한다고 명시되었다.그러나.박정희 대통령에서 부터, 전두환, 노태우, 김염삼, 현 김대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중학교 무상교육(의무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에 중학교 의무교육 추진 운동본부는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1999년 경 출범하였다.
우리는 약 130여회에 걸쳐 집회신고와 아울러 서울 전지역을 돌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우리 국민은 고사리손의 아이들에서 부터 꼬부랑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길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서명에 동참하였다.
그 결과 2000년 4월13일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압승을 거뒀으며,중학교 의무교육(무상교육)은 2001년 관철 되었으며, 김대중 정부 초대국정원장 이종찬은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낙선하고 정계를 떠났다.
그렇지만 수많은 동지들의 만류에도 필자는 약 7년 만에 중앙 정치판 상위이서 지켜본 불의(不義)와 비열함에 환멸을 느꼈다.그 이유는 곧 발간 될 "인간혁명의 세상' 제 1권에 수록하였다.하지만 전부 인생 공부를 위한 경험이라 여기며 미련 없이 정계를 스스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