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 23:16:06
필선고기심지 (必先苦其心志).
필선고기심지 (必先苦其心志)...앞으로 큰 일할 사람은, 그 큰일을 감당해 나갈 만한 굳은 의지를 갖기 위해 먼저 심신단련에 필요한 고생을 해야 한다는 뜻, 《맹자》 고자하(告子下)에서 맹자는 이렇게 강조하고 있다.
순(舜) 임금 같은 성군도 밭농사에서부터 출발했고 부열(傅說) 같은 은(銀)나라의 명재상도 성벽을 쌓는 인부에서 등요 되었으며, 교격(膠鬲) 같은 어진 신하도 생선장수의 몸으로 문왕에게 발탁되었고, 제환공(齊桓公)을 도와 패천하를 한 관중(管仲)도 옥중에 갇혀 있던 몸으로 등용되었으며 초장왕(楚莊王)을 도와 패천하를 한 손숙오(孫叔敖)도 바닷가에 숨어 사는 가난한 선비로 천거를 받았고, 진목공(秦穆公)을 도와 패천하를 한 백리계(百里奚)는 팔려 다니던 몸 이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큰 소임을 사람에게 내리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고달프게 하며, 그 몸과 살을 주리게 하며, 그 몸을 비고 모자라게 하며, 행하는데 있어 그의 하는 일을 거스르고 어지럽게 한다.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성품을 참게 만들어, 그가 능히 하지 못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인성하기 위해서 이다. 맹자는 다시 끝에 가서, 「이로 미루어 보아 사람은, "우환에 살고, 안락에서 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 기록된 고난과 연단.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 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 이니라 (히브리서 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