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의 추한 변명문에 드러난 ‘국익 핑계' 와 ‘정치적 야욕’의 실체"
국익인가 가출인가,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도 모르는 장동혁의 '망상'
황교안 망령 쫓는 장동혁의 '방미 구걸'과 '부정선거 음모론'......제 2 탄 !!
'꼬붕'의 정치를 넘어선 ‘망상’의 정당 외교, 장동혁은 누구의 대변인인가
장동혁의 미국행? '집안에 불이 났는데 옆집 식구들과 친하게 지내겠다고 마실을 나가는 꼴'과 다름없어
정치인의 발언과 행보에는 그 시대의 엄중함과 개인의 철학이 담겨야 한다. 그러나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여준 일련의 행태는 철학은커녕 최소한의 상황 판단 능력조차 상실한 한 정객 (政客) 의 비루한 몸부림에 가깝다.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논란이 빤히 보이는 방미 길에 오른 그의 변명은 가관이다. ‘이재명 정권의 외교 참사’를 운운하며 자신이 마치 나라를 구하러 가는 밀사라도 되는 양 포장했지만, 그 본질은 결국 ‘부정선거 음모론’과 ‘극우적 대미 종속’의 그림자 속에서 춤추는 하부 조직원의 행보일 뿐이다.
장동혁은 "깊은 고민 끝에 방미를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고민의 지점은 국익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그림자 실세'들의 요구 사이의 저울질이었음이 명백하다. 지방선거라는 민심의 심판대를 눈앞에 두고, 제1야당의 핵심으로서 민생을 돌보고 정책 대안을 내놓는 것이 '먼저 할 일'이다. 하지만 그는 바다 건너 미국 공화당 인사들을 만나고 "부정선거' 관계자들을 만난 것을 '핫라인'을 닦았다고 자랑한다.
국내 현안이 산적하고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린 시점에,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외교 참사'를 상정해 놓고 제멋대로의 '정당 외교'를 펼쳤다고 나불대는 것은 명백한 사리분별 (事理分別) 의 상실이다. 이는 마치 '집안에 불이 났는데 옆집 식구들과 친하게 지내겠다고 마실을 나가는 꼴'과 다름없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그의 정신상태는 이미 공당의 대표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음을 보여준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그의 행보가 지난 3월 말경 황교안의 방미와 기괴할 정도로 궤를 같이한다는 점이다. 국민들은 기억한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설파하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던 세력들의 그늘을. 장동혁의 이번 방미는 그들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와 같다.
그가 언급한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의 핫라인'이나 '미국 보수진영과의 공조'와 만남은 말이 좋아 외교지, 실제로는 국내 정치적 열세를 해외 세력을 빌려 타개해 보려는 사대주의적 발상의 극치다. 대북 유화책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힘에 의한 평화'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주체적인 정치인의 고뇌가 아닌, 상전의 교시를 충실히 이행하고 보고하는 '하부 요원'의 비굴함을 본다.

사리분별 잃고 '부정선거 세력' 대변인 전락한 장동혁, 당신의 조국은 어디인가!
스스로를 '대통령의 변호인단' 혹은 특정 극우 세력의 '꼬붕(부하)' 수준으로 격하시킨 그의 행태는 대한민국 보수 정당의 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입법부의 권위를 스스로 진흙탕에 처박는 행위인 것이다. 그는 누구를 위해 미국에 갔는가? 국민인가, 아니면 자신을 조종하는 그림자 실세들인가?아니하면 보수진영 국민들이 전부 울화병에 쓰러지는 꼴을 바랬냐고 묻고 있다.
장동혁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 탓’과 ‘자기 합리화’로 점철되어 있다. 이재명 정부의 발언을 미국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식의 전언은 전형적인 ‘공포 마케팅’이자 ‘외교적 가스라이팅’에 불과하다. 설령 미국 측의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국내 정쟁의 도구로 삼아 자국 정부를 깍아내리는 행위는 매국적 행태에 가깝기 때문이다.
특히 쿠팡 사태 등을 언급하며 미국 기업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을 전달받았다고 자랑하듯 말하는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치 못한다. 자국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요 정당의 대표격인 인물이 미국 대기업의 불만을 그대로 옮겨와 정부를 압박하는 지렛대로 쓰는 것이 그가 말하는 ‘전략적 정당 외교’인가? 이는 상황 판단을 못 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이 어느 나라에 있는지조차 헷갈려 하는 정신적 혼미 상태를 드러낸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착각하지 마라. 당신이 만난 몇몇 공화당 인사들이 대한민국을 구원하지 않는다. 당신이 구축했다는 ‘핫라인’은 국민의 눈에는 ‘음모론자들의 소통망’으로 보일 뿐이다.
사리분별 못 하고, 우선순위를 잊은 채, 오직 ‘그림자 실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벌인 이번 방미 쇼는 대한민국 외교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오점이다. 장동혁은 변명과 핑계 뒤에 숨어 ‘진짜 대책’을 운운하는 위선을 멈춰라. 국민은 더 이상 꼬붕의 정치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지금 장동혁에게 필요한 것은 워싱턴의 찬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비겁하고 굴종적인 정신상태를 씻어낼 차가운 민심의 죽비다. 스스로가 누구의 하수인인지,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지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라. 사리분별과 상황 판단이 안 된다면, 그 자리는 당신에게 과분한 자리다.즉각 사퇴하고 물러나는 것만이 인간으로서 마지막 남은 양심이라 할 것이다.
"대전 오월드를 탈출해 10일 만에 '무사 귀환'하며 온 국민의 환영을 받은 늑대 늑구. 반면, '8박 10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반겨줄 이는 과연 누구일까?"


-단어풀이-
사대주의(事大主義)적 태도는 큰 나라나 강대국을 섬기고 의존하며, 자국의 문화를 낮게 보고 외국의 것을 맹목적으로 숭상하는 경향을 뜻합니다. 자국 문화의 정체성을 잃고 외국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 외국 상품 선호 및 전통 무시하는 성향을 뜻하며, 역사적으로는 명나라 등 중화 문명을 흠모한 '사대모화'에서 유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