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하였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간 밤잠을 설치며 고심한 가운데 ,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 구성원들은 당의 혁신에 절박한 의지를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출범과 아울러 혁신위를 향한 온갖 무성한 말들이 쏟아지는 실정이다. ”위원장이 적절한 인물을 찾아가 직접 만나면서 발로 뛰어야 한다. 전화로 협의한다는 것을 볼 때, 혁신위원 인선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아니냐, 또는 혁신위원회가 가장 먼저 5.18 묘지를 참배하겠다는 발표 퍼포먼스는 아니하는 것이 좋다.
또는 그저 당직자들이 가져다주는 <안>으로 혁신안 만들 생각일랑 접어야 한다. 모든 것을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혁신의 의미가 있다‘는 의견 등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정서적 사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 하였다.
산호 호흡기를 끼고있는 지구의 모습에서 나라의 현실을 바라본다.(사진: 둔내중학교 1학년, 김연화 작,)
여하튼 명칭 “국민과 함께 현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동반해야할 혁신 과제 가운데, 가장 우선해야할 혁신을 따져보면 그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한 자아(自我)혁명의 변화적인 자세야말로 국민 모두가 열망하는 가장 큰 국정 과제라고 할 것이다. 그래야만 뿔뿔히 갈라진 국민의 생각을 통합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이웃을 사랑한다는 인간적인 개념 또한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고 박정희 대통령 10.26 행사에는 참석하면서,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3일 앞두고, 유가족을 위로해야 마땅함에도 그 행사는 "야당이 주최하는 정치적 성격을 띤 집회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참석 할 수 없다"는 대통령실 언론 보도를 접하며, 진정 국민 대통합을 위한 판단인지, 아니하면 적개심에 괘씸함을 앞세운 감정인 것일까, 헷갈릴 만큼 국민 대통합의 화두는 그 순간 무용지물의 서글픔이 되었다고 할 것이기에 참모들의 작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희생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발언에 매우 공감이 간다. 그렇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들을 미워해선 안 된다. 설령 그 유가족들이 일부 야당 정치인들의 농간에 빠져 사로잡혀 있다 할지라도 인요한 교수가 밝힌 희생 정신, 즉 국가 공무원으로서의 국가의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발휘한다면 그곳이 어디라고 할지라도 달려가는 마음자세가 먼저라고 할 것이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가 경제, 군사 세계 상위권이라 자랑 떨지만,나라의 경제는 갈수록 심각한 지경으로 달라가는 가운데, 청소년 등, 자살률은 세계 1위라며 수년째 놀림당하고, 아동 행복지수는 세계 꼴찌를 손가락질 당하는 이 나라의 현실과 가장 낮은 출산 비율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이혼 또한 세계 상위권을 웃돌고 있는 실정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탄식 가운데 살고 있는 현실을 말이다.
진정한 승리를 원한다면, 적(敵)을 알고 자기편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고, 그 위에 지리(地利)와 천시(天時)까지 안다면 싸움은 전승한다는 손자(孫子)의 명언에 인간에게 있어서 최대의 적은 인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더라도 진정한 자의 참된 적은 내 마음속의 적(敵)이 누구인가,를 깊이 성찰해야할 시간이라 할 것이다. 이에 상대 진영의 자멸(自滅)을 바라는 어리석음 보다, 자기편의 정의와 슬기로운 힘을 향상시켜야만 진정한 평화를 지킬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바라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성공을 기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