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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예의지국 명예(名譽)와 망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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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세 (金益銖) 2023. 10. 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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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 가

그러하거든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중생의 질고를 어여삐 여기거든 그대가 먼저 의사가 되라

의사가 되기까지는 못하더라도 그대의 병부터 고쳐서 건전한 사람이 되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사람이 모범을 보인다는 뜻이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러므로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릴 수밖에 없는 불변의 법칙이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자연의 이치와 사회질서를 위한 규범을 가르치는 전언으로 대통령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존중해야할 최고의 생활규범이라 할 것이다.

 

선거는 예견된 결과였다. 내년 총선을 불과 수개월 앞두고  최근 강서 구청장 보궐선거는 집권여당의 완패로 끝났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우왕좌왕 내홍이 벌어지고 있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그 패배의 원인과 책임은 과연 누가 질것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여기저기 다분한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그렇지만 문제의 해법은 간단한 것이다.

 

김기현 당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 간단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으로부터 쏟아지는 맹비난의 돌팔매를 나는 맞지 않으려고 피해가려는양상을 띠고 있다. 그렇다면  어이하나, 그 지탄은 고스란히 집권 여당의 최고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정부가 맞아야할 딱한 형편에 놓여있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는 그 누가 생각하더라도 패배의 원인은 김태우 후보 사면복권에서부터 공천에 이르기까지 양서구민은 물론 국민을 깔보고 경우없이 업신여긴 당연한 결과물이라고 지적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윗선에선 쇄신(刷新)말하고 중간에선 아랫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치졸하고 꼴사나운 모습에 불과한 것이다.

 

상행하효 (上行下效])라고 하였다. 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뜻이다. 이제라도 김기현 대표는 남자다운 결기를 보여야한다. 두말 할 것 없이 과감히 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동문서답하듯 뚱딴지 같은 말로 어물쩍거리거나 구렁이 담넘어 가듯한 양심머리 없는 행실을 보일 경우, 지탄의 화살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아갈 뿐만 아니라 국민적 분노는 갈수록  확산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상황판단 [狀況判斷]을 잘해야 한다. 어떤 일을 추진하거나 행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 가지 형편을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선거의 후속사태는 누가보더라도 보궐선거를 치러야하는 원인과 과정은 물론 결과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일탈행위" 였음을 인식하고 뼈를 깎는 반성을 통해 거듭나야한다.

 

사리분별 (事理分別)을 잘해야 한다. 세상사(世上事) 모든 일의 이치(理致), 즉 사물의 정당하고 당연한 도리(道理)를 구별(區別)하여 가르는 일을 말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당대표 김기현은 한마디로 사리분별이 형편없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판단조차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

성찰 없는 변화는  없고 변화없는 발전은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점 고개 숙여 반성해야  할 대목이다.

 

국정(國政)은 인사(人事)가 만사형통(萬事亨通)이라 하였다. 국정운영에 필요한 고위직 임용이나 해임, 평가 등과 관계되는 행정적인 일을 가리킨다.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오죽하면 "아내는 연회장에서 고르지 말고, 보리타작 할 때에 골라야한다"는 속담이 있다.

 

국가의 살림을 맡겨야하는 하는 고위직은 재산이 많은 부자(富者)들에서 고르지 말고, 건전하고 검소한 사회 인식을 지닌 소박한 사람가운데 특출한 인재를 발탁하여 임명하겠다는 마음가짐과  보다 멀리 내다보는 혜안(慧眼)을 지녀야한다.

 

좌파정부가 망쳐놓은 프레임에 갇히면 안 된다. 이전 정부 탓만 하며 제 자리 걸음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전진하라는 뜻이다. 세계적 현황은 급속도로 변천하고 있다. 지금은 누구 탓이나 하며 허송세월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다. 물가는 천정부지 치솟는 반면 서민들의 수입은 점점 줄어드는 실정인 가운데, 실업자는 갈수록 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국 고속도로 출구 곳곳마다 이용 요금을 받던 일자리를 없애고, 심지어 관광지역 출입구까지 카드 전용 납부기를 설치한 삭막한 현상을 지켜보니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基本)은 타협(妥協)이다. 따라서 가장 위대한 정치가는 가장 인간적인 정치가라 하였으며 국민에게 자치(自治)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라고 하였다.

 

정상배는 다음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고 가리키는 바와 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적 봉사 정신을 지닌 사람들을 선출해야 마땅하다. 더군다나 국회는 법을 만들어내는 입법부로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충분히 시사숙고하여 법을 만들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사회질서에 대한 일반상식은 물론 얌통머리 없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이 공당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공천을  주고 받아 선거에 출마한다. 국민은 이놈이든 저놈이든 그놈이 그놈이라 하더라도  할 수 없이 단 한 놈을 뽑아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였다고 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양상은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만을 위해 국회로 진출하는 사람들이다. 결국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끌어가는 아주 사악한 사람들의 집단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부패(腐敗)한 사회에는 많은 법률(法律)이 있다.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약 5100만 명에 이르고 헌법(憲法) 41항에 국회의원의 수는 법률로 정하되, 200인 이상으로 한다.”고 명시되었다. 현재 국회의원 수는 총 300명이다. 이들이 정년마다 만들어 내는 법()은 법조인(法曹人)조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상당히 많은 실정이다.

 

그런데 "부패한 사회의 법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부자는 법을 지배한다.”는 것과 이와 같은 법은 거미줄과 같아서 작은 파리들은 잡아도 큰 것들은 거미줄을 찢고 지나간다는 의미를 살펴보더라도 우리나라 국회의원 의석수를 상당히 줄여야 한다.

 

생각하건데 국회의원수는 약 30명 정도면 적당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대법원의 대법관14명,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이 사건의 재판및 법률을 심판하는 것처럼, 국회에서 준비 입법한 법률을  엄정히 따지고 심사하는 준법심사 기관을 설치해야한다. 심사위원은 약 30명 정도로 구성하면 적절할 것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필자만의 생각이다.

 

변화(變化)없는 발전은 없다.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했다. 매사에 신중 하라는 뜻이다. 먼저 대통령 윤석열의 국정 운영을 위한 사고방식이 변화해야 함은 물론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는 대통령실 참모들 역시 변화해야한다. 그래야만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가 있을뿐만 아니라, 통합의 길을 열어 나라의 미래를 희망할 수가 있다.

효목성실고등공민학교 가을소풍,

대통령은 우리가 뽑아서 우리의 대표로 내세웠다. 우리가 그를 뽑은 이유는 대통령에게 헌법에 의거하여 우리의 자유와 평등과, 우리의 행복과 존엄성을 지켜주며 우리를 위해 일해 달라고 부탁 하였을 뿐이다. 대통령은 취임식을 통해 전 국민 앞에 그리 하겠다고 굳게 약속을 하였다.

그러므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자아(自我)성찰(省察)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오직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정 기조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군주는 납간(納諫)스타일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웃어른이나 임금이 아랫사람의 간언을 잘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킨다. 중종 5(1510) 홍문관 관리인 이자견은 군자의 납간 스타일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결정된다고 언명했다. 이에 신하들이 간하는 말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군주를 가리켜 낙간자 (樂諫者)라 하였다.

 

반면, 군주가 잘못된 정사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올바로 간언하지 않고, 그저 간사한 아첨질이나 하는 간신(姦臣)배들은 한 놈도 빠짐없이 가려내어 축출해야한다. 군주에게 아첨질하는 간신배가 많아지면 나라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회 현실에 대해서 길가는 사람을 잡고 물어보라. 정치, 종교, 교육, 문화...등 잘하는 점과 못하는 점은 무엇인가를 살펴보라, 정치지도자는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썩었다고 할 것이며, 종교 지도자는 고등 사기꾼과 같은 집단이라 할 것이며, 교육의 실상은 교육의 근본이라 할 가정교육, 밥상머리교육부터 무너졌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政治)는 수신(修身)도 못한 인간들이 치국(治國)을 하겠다고 지나개나 나서는가하면, 종교(宗敎)는 박애(博愛)정신도 없는 인간들이 도덕(道德)과 윤리(倫理) 지도하겠다고 나서는가하면, 교육(敎育)은 특정 세력들의 정권을 잡을 때마다 좌(),() 되는 현실임에 틀림없다 할 것이니, 그야말로 망국의 길에 들어섰음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국민의 바람은 이러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철저한 자아(自我)혁신을 통해 국정 기조를 바로 세워야함은 물론 국민의 머리위에 법치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 아니라 썩어빠진  우리 사회의 정화를 위한 계몽운동을 통해 무너진 이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점, 성찰하길 바란다.  

 

특히, '무너진 집 썩은 재목으론 그 집을 바로 세울 수 없다"는 것과 국정 운영에 법조인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 각별히 고려하여 대한민국 앞날의 희망을 위해 임기동안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만 가름한다. 감사합니다.

 

붙임 : 2024.4.29

 

4.10 총선 대참패 이후 오늘 429 이재명, 윤석열 영수회담을 마치고 나니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다. 한마디로 국민의 기대는 '역시나' 였다. 공개된 이재명, 윤석을 모두 발언을 제외하면 15%:85% 정도를 윤, 대통령이 발언을 하였다는 보도를 접하고 역시나 ‘59분 대통령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할 것이다.

 

국회 특검 법안 조문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태원 참사채상병 실종사사건에 대한 책임 규정을 위한 특검을 국회에서 다시 표결 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더 이상 거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 보이며. 그런데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은 얘기조차 안 꺼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그보다 먼저 현재 국민이 불안과 고통 가운데  노심초사하는 의대증원에 대한 혼란을 정리해야 한다. 이에 대통령께 제안하는 바이다.

 

, 대통령은 이제라도 사내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민 앞에 고개 숙여국민 여러분, 의료대란의 사태는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사태를 발생하도록 감독 책임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저희 정부에게 있습니다. 그동안 불편과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의대증원에 따른 의료 대란 사태는 원점으로 되돌리고 다시 의사협회와 원만히 상의하여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정부의 불찰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 아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불미스런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나면 특검을 받든 검찰 조사를 받는 하겠습니다. 옛 부터 '가화만사성'이라 했습니다. 아내의 불찰로 인해 벌어진 상황으로 인해 온통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더군다나 제 아내를 남편으로서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제 와서 아내를 헌 신짝 내 버리듯 아내와 이혼할 수도 없는 대통령 저희 가정의 딱한 처지를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용산 대통령실 내부에  처 가족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철저히 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문제도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엄정한 검증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단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엎드려 사죄를 드립니다.“

 

이렇게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국회 다수결 동의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 것인데, 국민으로 부터 권력을 위임 받은 대통령이 잘못한 점을 각성하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드리는 것이 뭐가 그리도 어렵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못하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  할수 없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대국민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여야 할 것이다. 아니하고 이대로 가다가는 대통령 직무 정지를 향한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청난 고난이  용산으로 들이닥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붙임,국민의 힘 관계자 여러분께 전하는 글...

 

아래, 김은경 혁신위원회 자료 전문(106 쪽)을 차분이 살펴보시면,

그야말로 국민의 힘이  더 나은 국민의 정당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과  거듭날 이유가 잘 정리되어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조금도 꺼려하시거나 망설이지 마시고,  반드시  참고하여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나왔던 정당 혁신안 자료 가운데, 이만큼 잘 만들어진 정당의 혁신 자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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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고 예의가 바른 민족,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려 왔다. 중국의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 얘기다. 또 예()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말라' 했던,중국의 공자도 자기의 평생소원이 뗏목이라도 타고 조선에 가서 예의를 배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한다.

그만큼 우리국민이 어질고 예의가 바르다는 것은 예전부터 전해져온 민족성이 아닌가 싶다.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 ] ‘은 중국인들이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예의 밝은 민족의 나라라고 평했다는 데 근거한 말로 전해진다.

명언대백과, 도산 안창호 "자아혁신과 민족"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