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고맙다고 화답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저의 최우선 의정목표이기도 하며 앞으로도 통학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연말 서울강남구의 한 초등학생이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통학로에서 교통가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검토과정을 거쳐 지난8월 21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토지보상 공익사업에 포함시키는 국회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수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인 공익사업을 ◎국방과 군사에 관한 사업 ◎철도와 도로, 공항 및 항만에 관한 사업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 국가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는 사업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학교 인근 부지가 교회 부지, 공동 소유 토지 등 재산권 사유로 통학로의 보도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는 것을 강조하며, 이 때문에 학생들이 차도와 인도의 구분 없이 통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한 사업도 공익사업에 포함시킨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로의 보도 설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16군데를 조사를 해서 10군데는 이미 개선을 완료하고 올해는 만정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마전 초등학교를 이렇게 세 군데를 개선한다. 남은 곳도 우리 학생들의 통학로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통학로개선 프로젝트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0월 중에 안성에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경기도의료원장, 안성병원장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0월 중에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가 시행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소아과 야간 진료는 시민의 숙원이자 저의 공약 사항이었다. 저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안성 병원에서 지난 3월부터 야간 진료를 위해 의사 채용을 추진했으나, 전국적으로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다보니 채용이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다행히 지난 7월 국·도비를 통해 의료인력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고, 새로 소아청소년과 한분의 채용에 성공함으로써 총 3분의 소아과 의사를 확보하게 되었고 매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에서 편성하기로 MOU를 체결하면서 10월부터 평일 야간 진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 사랑과 국민 행복을 위한 열정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