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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은 "이재명 체포 동의안... 100% 가결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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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세 (金益銖) 2023. 9. 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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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범인줄 알았더니, 잡범...‘비겁한 사람에 불과해

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할 경우...“ 이재명과 함께  사라질 것

 

더불어 민주당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의 표결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참석여부를 판가름이나고, 이에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갈림길에 서야하는 운명의 처지에 놓였다. 그런데 작금에 상황은 누구든지 비열하게 잔머리를 굴린다거나 하면 이재명과 더불어 한꺼번에 전멸하고 말 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이제까지 이재명 대표의 모든 발언과 지나온 행보를 정상참작하고, 어제 , 이재명 대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문장을 살펴 보건데, 평소 이재명 대표가 주장하던 발언과는 상반된 내용을 늘어놓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재명 대표의 글은 누가 보더라도 국회에 상정된 체포동의안을 사실상 부결시켜서 날좀 살려달라고 우회적으로 요청하는 손짓이라고 보여질만큼 비굴함까지 내포된 참담한 내용이라 할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차라리 나는 당당하게 법원심사에 참석 할 것이다. 그러므로 국회의원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100% 가결시켜 달라고 주문해야 옳았다그리하면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내 뱉은 본인의 언행과 일치함은 물론 지나온 정치행보와 일관성 있는 정치인으로서 인식해 보이기에 충분해 보였을 것이다.

 

진정 그래야만 단식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하더라도  그밖에 당원들은 다 함께 살아날 수 있는 돌파구가 열릴 수가 있었다. 반면 불구속된다 하더라도 혼란과 분열의 사태를 넘어 다 함께 나아가는 대동단결의 길이 펼쳐질 절호의 기회였다고 보여질뿐 아니라, 국민 상당수의 성원과 박수갈채를 받았수 있얶다.

 

그러나 어제 오후 이재명 대표의 "페이스북"글이 언론에 공개되는 순간부터 이제는 이재명의 더불어 민주당 시대는 물 건너갔다는 생각과 아울러 국회 표결의 가,부결은 물론  구속과 불구속의 여부를 떠나 혼란과 분열의 도가니로  들어가는 민주당의 딱한 처지를 보는듯 하다.

 

이재명 대표의 인생을 소년시절부터 지나온 날들의 삶을 살펴 회상해 보았다.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형편없이 비굴한 사람일거라고 생각치는 않았다. 그런데 어제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이제는 티끌만한 동정의 마음까지 사라지게됨은 물론 오히려 아주 교활한 자라는 생각이들만큼 형편없이 비겁한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재명 대표의 글을 읽고,지도자는 언행일치의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재명 대표의 끈금없는 단식, 대의명분없는 단식을 보면서, 모든 사물과 상황에 대한 분별력과  판단력의 중대성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따라서 이와같은 사안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치범인줄 알았더니, 잡범 이었다고 하더라도  불만의 이유가  없을만큼  이재명의 더불어 민주당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재명 대표는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즉각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더 늦기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그나마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다음은 이재명 대표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멈춰세워주십시오.>

검찰은 검사 약 60명 등 수사인력 수백명을 동원해 2년이 넘도록 제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 하는 등 탈탈 털었습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번 영장청구는 황당무계합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백현동 배임죄는, 자유시장경제질서를 천명한 헌법에 반합니다.

검찰은 이재명 앞에 서면 갑자기 공산주의자가 됩니다.

 

'지자체는 인허가를 할때 이를 이용해 최대한 돈을 벌고 민간이익을 최소화할 의무가 있다'면서,

'제가 그 의무를 위반해서, 공사를 개발사업에 참여시켜 200억원을 더 벌 수 있는데도, 토지 무상양여로 약 1천억 밖에 못 벌었으니 200억원 만큼 배임죄'라는 공산당식 주장을 합니다.

 

만일 시 산하기관이 참여해 200억 원을 벌도록 했다면 제3자 뇌물이라 우겼을 것입니다. 실제로 검찰은 성남시가 인허가를 조건으로 시 산하인 성남FC에 광고하게 했다고 제3자 뇌물로 기소했습니다.

 

돈 벌면 제3자 뇌물죄, 돈 안 벌면 배임죄라니 정치검찰에게 이재명은 무엇을 하든 범죄자입니다.

 

대북송금은 자던 소가 웃을 일입니다.

 

법률가출신의 유력정치인이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 1회성 방북이벤트와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위해,

얼굴도 모르는 부패기업가에게 뇌물 100억원을 북한에 대납시키는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3류 소설 스토리라인도 못되는 수준입니다.

 

더구나 이 스토리를 뒷받침할 증거라고는 그 흔한 통화기록이나 녹취, 메모 하나 없습니다.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는 기소되어 이미 재판 중인 것 외에도, 별건수사와 추가기소 압박으로 검찰의 손아귀에 잡혀 있고, 이미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였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이는 증거가치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정치의 최일선에 선 검찰이 자신들이 조작한 상상의 세계에 꿰맞춰 저를 감옥에 가두겠다고 합니다.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검찰권 남용입니다.

 

저는 이미 저를 보호하기 위한 국회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도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 영장청구가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끝내 이를 거부하고 굳이 정기국회에 영장을 청구해 표결을 강요했습니다. 저를 감옥에 보낼 정도로 범죄의 증거가 분명하다면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에 청구해야 맞습니다.

 

검찰은 지금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가결하면 당 분열, 부결하면 방탄 프레임에 빠트리겠다는 꼼수입니다. 중립이 생명인 검찰권을 사적으로 남용해 비열한 정치공작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결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도, 당당하게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훗날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국가권력 남용과 정치검찰의 정치공작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저들의 꼼수에 놀아나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표결 없이 실질심사를 할 기회가 이미 있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저나 민주당이 이를 막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면 국회 표결없이 얼마든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검찰이 정치공작을 위해 표결을 강요한다면 회피가 아니라 헌법과 양심에 따라 당당히 표결해야 합니다.

 

올가미가 잘못된 것이라면 피할 것이 아니라 부숴야 합니다. 검찰의 영장청구가 정당하지 않다면 삼권분립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검찰의 정치개입과 헌정 파괴에 맞서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지금의 이 싸움은 단지 이재명과 검찰 간의 싸움이아닙니다.

 

윤석열정권은 검찰독재와 폭력통치로 정치를 전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검찰을 앞세워 헌정질서를 뿌리째 뒤흔들고 입법부를 짓밟으며 3권분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공정이 생명인 검찰권을 국회겁박과 야당분열 도구로 악용하는 전례를 남겨선 안 됩니다.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세워주십시오. 위기에 처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이재명대표 페이스북 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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