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회장님, 참 좋은 분이시다. 필자가 바라본 권태신 회장님의 모습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도리(道理)에 어긋남이 없는 의리감 (義理感) 넘치고, 근면성실(勤勉誠實)하며, 항상 겸손(謙遜)하며 사려(思慮)깊은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랑이 권태신 회장님과 동행하시는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제(經濟)라는 괴물(怪物)
오늘날 국가의 흥망성쇠의 관건은 경제의 부흥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산다.”는 격언이 있는 바와 같이 아무리 정치가 잘되어도 그 국가의 경제 기반이 동요하면 그 국가기반도 동요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윈스톤 처칠 경이 1960년 국민을 잘 먹여 살릴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병에는 이론보다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만이 그 국가를 발전케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되어야만 그 국가사회에서 사기횡령과 불평불만 등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 국가는 진정한 발전 궤도 위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는 국민이 자기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선출되도록 노력하며 또 이런 사람만이 선출되는 것이 현대 국가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정부는 국민의 의사에 배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되며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정치를 행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치는 국민을 잘살게 만드는 것, 즉 경제의 지배를 필연적으로 받게 되므로 국가의 흥망은 오로지 경제에 달렸다는 것입니다.